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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자 실손보험 병이 있거나 약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가입 가능하며 보장내용과 장단점

하이 차차차 2023. 8. 3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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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자 실손보험  가입방법과 보장내용 & 장단점 알아보자 !

유병자 실손보험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려면 건강한 상태여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암, 뇌졸중, 심장병 등의 중증질환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반 실손보험에 가입하기 어렵거나, 가입해도 보장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유병자 실손보험입니다.

유병자 실손보험

유병자 실손보험은 병 / 약복용 가입할 수 있는 보험입니다.

일반 실손보험과 비교하면 가입조건이 덜 까다롭고, 보장내용도 비슷합니다. 유병자 실손보험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비를 실제로 부담한 금액에 따라 보상해주는 보험입니다. 즉, 병원비의 대부분을 가장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병자 실손보험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보험회사에 문의합니다. 보험회사는 유병자 실손보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입을 원하는 경우에는 간단한 상담을 진행합니다.
  • 상담 후에는 건강상태를 알려야 하는데, 이것을 알릴 의무 또는 고지의무라고 합니다. 알릴 의무는 일반 실손보험과 다르게 3가지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3개월 이내에 건강검진을 포함한 입원, 수술, 추가검사 필요 소견, 치료 여부
  • 2년 이내에 입원, 수술, 계속하여 7일 이상 치료 여부
  • 5년 이내에 암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수술, 치료 여부

알릴 의무에 해당되는 사항이 없다면, 보험회사는 인수심사를 통해 가입여부를 결정합니다. 인수심사는 병력 관련 3가지 질문 외에도 운전, 월소득, 직업 등을 확인합니다.인수심사 결과에 따라서 보험회사는 가입 승인 또는 거절을 통보합니다. 가입 승인이 나면 계약서와 청약서를 작성하고 보험료를 납부하면 정식으로 가입이 완료됩니다.

유병자 실손보험이 는 보장내용

유병자 실손보험은 기본형과 특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형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라 정해진 급여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의 70%를 보상하고, 특약은 비급여의료비 중 일부를 보상합니다. 특약은 상해비급여, 질병비급여, 3대비급여 (도수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증식치료), 주사료, 자기공명 영상진단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특약마다 보상한도와 공제금액이 다릅니다.

유병자 실손보험 입원의료비와 통원의료비

입원의료비: 동일한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발생한 입원의료비를 5천만 원 한도까지 보상합니다. 단, 본인부담금은 30%이고, 최소부담금은 10만 원입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1천만 원의 입원의료비를 부담했다면, 1천만 원의 30%인 300만 원을 뺀 700만 원을 보험회사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100만 원의 입원의료비를 부담했다면, 100만 원의 30%인 30만 원을 뺀 70만 원을 보험회사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통원의료비: 회당 20만 원 한도로 연간 180회까지 보상합니다. 단, 본인부담금은 30%이고, 최소부담금은 2만 원입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50만 원의 통원의료비를 부담했다면, 50만 원의 30%인 15만 원을 뺀 35만 원을 보험회사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10만 원의 통원의료비를 부담했다면, 10만 원의 30%인 3만 원을 뺀 7만 원을 보험회사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유병자 실손보험

유병자 실손보험은 매년 갱신

보험료는 연령, 위험률, 의료수가, 요율 상대도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유병자 실손보험에 가입하면 인터넷 고객센터에서 계약 조회, 보험금 청구, 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병자 실손보험은 이미 병이 있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가입할 수 있는 유용한 보험입니다. 하지만 유병자 실손보험에도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실손보험보다 가입조건이 덜 까다롭습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더라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재가입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유병자 실손보험은 매년 갱신되지만, 재가입을 하면 최대 100세까지 계속해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재가입 시에는 건강검진이나 인수심사가 필요하지 않으며, 기존 계약의 요율 상대도가 적용됩니다. 재가입을 하면 미래의 의료비 상승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유병자 실손보험의 단점

일반 실손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쌉니다. 유병자 실손보험은 이미 병이 있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보험회사의 위험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보험료가 일반 실손보험보다 높게 책정됩니다.

일부 질병이나 상해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유병자 실손보험은 알릴 의무에 해당되는 사항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질병이나 상해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암으로 진단받거나 치료한 경우에는 암 관련 의료비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가입 전에 발생한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의료비도 보장하지 않습니다.

유병자 실손보험은 이미 병이 있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가입할 수 있는 유용한 보험이지만,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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